언제나 독창적인 콘셉트로 대중들을 사로잡아온 자크뮈스, 이번엔 영화 한 편을 만들어버렸습니다. SNS를 통해 공개된 짧은 영상 시리즈는 다가오는 그의 쇼를 암시하는 티저로, 프랑스 남부 시골을 배경으로 한 어린 소년의 모습을 담고 있죠.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이달 말에 공개될 컬렉션의 제목을 ‘Le Paysan’이라 밝혔는데요. 프랑스어로 ‘농부, 시골 사람’을 뜻하는 이 단어는 자크뮈스가 자란 곳인 프랑스 남부 마을, 말르모흐에서 영감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자크뮈스는 “이번 컬렉션은 나의 가족, 나의 뿌리, 나의 문화, 그리고 내가 자라온 곳을 향한 헌사”라며 “내가 향하고 싶은 곳, 지금 이 순간에도 쫓고 있는 꿈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전했는데요. 어릴 시절 자신을 되돌아보며 만든 자크뮈스의 새로운 컬렉션 ‘Le Paysan’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자크뮈스의 ‘Le Paysan’ 컬렉션은 오는 6월 29일, 파리 남성 패션위크 마지막 날 현지 시각 오후 5시(한국 시간 6월 30일 자정)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