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햄이 이번 달을 끝으로 브랜드를 떠납니다. 2006년 스웨덴에서 럭셔리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출발한 바이레도는, 벤 고햄이 말한 약 20년 여정의 결실로 성장해왔습니다.
2022년, 스페인 뷰티, 패션 그룹 푸치가 100% 지분을 인수하면서 고햄은 2025년 6월까지 크리에이티브 총괄을 맡는 조건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왔는데요. 이번 퇴임은 계약에 따른 자연스러운 이행이기도 합니다.
고햄은 “바이레도의 정체성을 이제 푸치에 온전히 맡기고, 나는 새로운 기회를 향해 나아가려 한다”며 퇴임 소회를 전했어요.
바이레도는 이제 샬롯 틸버리, 장 폴 고티에, 드리스 반 노튼, 펜할리곤스 등과 함께 푸치 포트폴리오 안에서 패션과 뷰티를 잇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 궤도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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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ngorh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