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안담 패션 어워드의 2025 수상자가 공개되었습니다. 우승 디자이너는 바로 메릴 로게, 벨기에 기반의 디자이너인데요. 앤트워프 왕립 예술 학교를 졸업해 마크 제이콥스, 드리스 반 노튼에서 경력을 쌓아 2019년에 동명의 브랜드를 전개 중이죠.
메릴 로게는 실용적이고 클래식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들로, 두아 리파, 클로에 세비니 등 스타들의 사랑을 받으며 작년에는 벨기에 패션 어워즈의 첫 여성 수상, 그리고 2025 울마크 프라이즈 최종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총 30만 유로(한화 약 4억 8천만 원) 상금을 받게 된 메릴 로게는 향후 액세서리로도 확장 계획이 있다고 밝혔어요. 우승 상금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운영 및 확장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프랑스 패션계를 대표하는 시상식인 만큼 다음 챕터가 더욱 기대되는 디자이너 메릴 로게! 슬라이드를 넘겨 그녀의 디자인들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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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ryllrog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