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이너 헤론 프레스톤이 뉴 가즈 그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의 상표권을 되찾았습니다. 헤론은 이탈리아 패션 인큐베이터이자 파페치 산하의 뉴 가즈 그룹으로부터 브랜드에 대한 모든 독점적 권리를 되찾았다고 공식 발표했는데요.
뉴 가즈 그룹은 지난 2019년 파페치가 인수한 이후 급격한 사업 확장을 시도했고, 결과적으로 전략적 방향성이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결국 2023년, 파산 위기에 몰린 파페치는 쿠팡에 매각되었죠.
이런 복잡한 배경 속에서 브랜드를 다시 자신의 품으로 가져온 프레스톤은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매우 힘들었던 사업 관계에서 이제 벗어난다”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브랜드는 밀라노에서 뉴욕 브루클린으로 거점을 옮긴 상태이며, 오는 10월 재론칭을 계획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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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tty Images, Heron Prest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