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스토어란 다양한 잡화들을 저렴한 가격에 파는 가게입니다. 한국의 오래된 문방구와 다이소를 합친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예요.

한국에서도 오래된 문방구의 숨은 보물 같은 아이템을 찾는 것이 유행한 것처럼 해외에서도 달러 스토어에서 독특한 잡화를 찾는 것이 유행했어요. 이에 따라 ‘달러 스토어 쿠튀르’라는 소셜미디어 계정이 생겼는데요, 뉴욕 도시 곳곳의 달러 스토어들을 돌아다니며 발견한 제품을 소개하는 계정입니다.

이 ‘달러 스토어 쿠튀르’가 최근에는 패션쇼를 열었습니다. 달러 스토어의 잡화들로 만든 룩을 입은 모델들이 패션쇼장이 된 매장에서 걸어 나왔어요. 플라스틱 쇼핑백으로 만든 상의, 티셔츠를 이어 만든 드레스 등, 마치 모스키노 쇼를 보듯 기발하고 유쾌한 룩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달러 스토어 쿠튀르 계정 운영자이자 이번 패션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야 세실리아는 패션이 큰 브랜드에서 구매한 비싼 제품일 필요, 배타적일 필요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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