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대표작이죠. ‘바카라 루쥬 540’의 리미티드 에디션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바카라 루쥬 540은 70ml 기준 41만 원대에 판매되는 제품인데요. 이번에 발표된 ‘바카라 루쥬 540 에디션 밀레짐(Baccarat Rouge 540 Édition Millésime)’은 무려 2만 8천 달러(한화 약 3,900만 원)에 달합니다. 그 이유는 향후 10년간 단 540개, 한 번에 54개 씩 한정 출시되기 때문이죠.

붉은색 크리스털로 디자인된 보틀은 24캐럿 골드 캡으로 마감됐으며 크리스털과 호환되는 스프레이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이 보틀을 감싸고 있는 크리스털 작품은 장인 19명이 500시간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바카라가 샹들리에를 운송할 때 사용하는 박스를 축소한 스프루스 박스 안에 보관됩니다.

놀랍게도 이 4천만 원짜리 바카라 루쥬 540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향수가 아니라는 사실! 불가리가 2014년에 선보인 ‘오페라 프리마’는 23만 5천 달러, 디올이 2016년에 선보인 ‘자도르 로르 프레스티지 에디션’을 7만 5천 달러에 출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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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franciskurkdj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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