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건축을 새롭게 정의한 거장, 프랭크 게리가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오랜 보좌관인 메이건 로이드가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자택에서 짧은 호흡기 질환을 앓은 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1929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게리는 1962년 LA에 자신의 사무소를 세우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 프라하의 ‘댄싱 하우스’ 등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상징적인 건축물들을 우리에게 남겼죠.

그가 남긴 아름다움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삼가 고인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이미지
Amanda Edwards/Wirelmage
    ALL
    FASHION
    BEAUTY
    CELEBRITY
    ENTERTAINMENT
    CULTURE
    LIFESTYLE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