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의 첫 쿠튀르, 오프닝 룩은 ‘이거’
한국 시간 오늘 밤 11시, 조나단 앤더슨의 첫 디올 쿠튀르 컬렉션이 베일을 벗습니다. 런웨이의 첫 번째 룩은 바로 소용돌이처럼 흐르는 플리츠 드레스. 케냐 출신 도예가 막달레나 오둔도(Magdalene Odundo)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마치 찰흙을 빚는 순간을 포착한 듯한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토마스 데인 갤러리에 전시된 막달레나 오둔도 작품

존 갈리아노가 먼저 만나본 앤더슨의 디올
조나단 앤더슨이 첫 번째 여성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공개하기 전, 존 갈리아노와 그의 파트너 알렉시스 로쉐를 초청해 디자인을 미리 보여줬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갈리아노는 검정 실크 리본으로 묶은 시클라멘 꽃 두송이와 케이크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조나단 앤더슨에게 영감을 준 존 갈리아노의 꽃 선물

액세서리로 확장되는 디올 쿠튀르

쇼가 끝나면 무료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은 모두를 위한 것! 앤더슨의 쿠튀르 컬렉션은 쇼가 끝난 직후 무료 전시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 남성복 쇼와 동일한 장소에서 선보일 쿠튀르 컬렉션은 더 넓은 관객에게 닿을 수 있도록, 같은 곳에서 전시로 오픈됩니다.

앤더슨은 이러한 방식이 공간의 효율성뿐 아니라, 교육과 투명성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토크 프로그램이 열리고, 학생 단체들도 초대되며 이번 전시에서는 쿠튀르 컬렉션 일부 룩, 막달레나 오둔도의 작품, 그리고 크리스찬 디올의 역사적인 룩들까지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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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athan.anderson, Thomas Dane Gallery, Launchmetr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