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침 딱 영국에 가는데 ‘나 포엣 코어에 탑승하고 싶다…?’ 싶은 분들은 주목. 전통적인 약국 콘셉트를 차용, 영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독특한 시 기반 서점 ‘포에트리 파마씨’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책을 사는 공간이라기보다, 문학으로 마음을 돌보는 공간에 가까운데요. 서점 내부는 일반적인 진열 대신 감정 처방 카테고리와 시 처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집부터 논픽션까지 ‘위로’, ‘영감’, ‘기쁨’ 같은 감정 테마로 큐레이션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실제 약병처럼 보이는 ‘시 알약’도 판매 중. 병안에는 지금의 마음 상태에 딱 맞는 시 구절이 롤 형태로 담겨 있다고 해요.
내게 꼭 필요한 단 한 줄의 말이 담긴 ‘포에트리 파마씨’의 처방 시는, 때로는 그 어떤 약보다 오래 남아 더 깊게 효과를 발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단, 몸이 정말 아플 땐 반드시 병원과 약국을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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