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블랙핑크 LA 공연 스케줄로 출국한 젠득이! 제니는 영앤생의 블루 니트 톱과 회색 스웻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회색 캡과 손목에 착용한 파텍필립 골든 엘립스로 꾸안꾸 무드를 완성했죠.
제니의 룩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바로 ‘발가락 슈즈’, 비브람의 파이브핑거스였습니다. 다섯 발가락 모양이 특징인 이 신발은 본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위해 디자인되었지만, 발렌시아가, 미도리카와, 수이코크 등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패션 아이템으로 재해석됐고, 최근에는 인플루언서와 셀럽들이 신으며 인기를 얻고 있죠. 제니뿐 아니라 신민아와 이효리까지 신으며 그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엔 스타일링이 까다로울 것만 같은 파이브핑거스지만, 심플한 원피스나 패턴 스커트, 바이커 쇼츠와 함께 신으면 여름 오오티디를 완성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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