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새벽, 종묘 담장의 기와가 인위적으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암키와, 수키와 등 총 10개의 기와가 탈락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야간 근무자의 순찰 중 파손 사실이 발견되어 즉시 경찰에 신고되었고, CCTV에는 취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손으로 기와를 잡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건 직후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직영보수단이 약 4시간에 걸쳐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해 훼손된 기와는 복구를 마쳤습니다. 현재는 국가유산청의 신고를 바탕으로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하루빨리 범인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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