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계 대표 앙숙, 카디 비와 니키 미나즈가 또다시 충돌했습니다. 카디 비가 새 앨범 <Am I the Drama?>를 낸 직후, 니키 미나즈가 “판매량을 부풀렸다”라며 공개 저격에 나선 건데요.
카디 비는 “넌 16년 경력, 나랑 비교 말고 리한나,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같은 동시대 아티스트와 경쟁해라. 난 네가 데뷔했을 때 고등학생이었다”라며 직설적인 멘트로 맞받아쳤습니다.
니키 미나즈는 X에 추가 글을 올리며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임신과 HPV 의혹까지 언급하자, 카디 비는 “내 임신 얘기만 세 번째다. 제발 내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분노를 드러냈죠.
특히 삭제된 글에서는 카디 비 앨범의 $4.99 할인 가격을 조롱하고, 신곡 ‘Magnet’ 가사를 패러디해 “임신한 배로도 날 이기지 못한다”, “성형으로 나처럼 보이려 한다”는 조롱까지 더했습니다.
여기에 시티걸스 JT도 합세했습니다. “집에서 못생기고 화나 있겠지. 거짓말로 1위했다”라며 카디 비를 정면으로 겨냥했죠. 반면 아이스 스파이스는 웃는 이모지 하나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두 사람의 악연, 수년째 이어지며 이번에도 쉽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