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아직 수요일밖에 안 됐다고요..? 유독 오늘 하루가 버겁게 느껴졌다면, 내일은 우리 모자를 푹 눌러쓰고 출근해 볼까 봐요.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까지 정석대로 갖췄지만, 모자는 턱 끝까지 내려쓴 레오처럼^^.

지난 6월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웨딩을 위해 이탈리아를 찾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누가 봐도 피곤함이 짙게 묻어나는 얼굴이지만, 모자를 푹 눌러쓰고 소화해야 할 일정은 거르지 않고 척척해내는 모습이죠.

“지금 지쳤나요?” ‘네’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오르지만, 홍진경 언니처럼 괜히 ‘아니오’라고 답하며
하루를 또 묵묵히 살아낸 우리. 그런 당신에게 정장을 빼입고 모자를 푹 눌러쓴, 왠지 모르게 짠한 레오 짤을 살며시 건네봅니다.

이미지
Getty Images,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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