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말을 타고 등장, 잔 다르크의 크롬 갑옷을 제작한 디자이너는 누구?

2024.07.29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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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개회식에 등장한 크롬빛 기사

은빛 말을 타고 센강 위를 기사는 잔 다르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해요. 이는 용기와 결단력을 상징해 프랑스의 유서 깊은 역사, 그리고 올림픽 정신을 기념하며 셀린 디옹의 감동적인 무대 등 퍼포먼스들과 하나가 되어 개회식을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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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을 제작한 잔느 프리오는 누구?

두건부터 부츠까지 전부 실버로 맞춤 제작된 이 룩을 제작한 브랜드는 잔느 프리오(Jeanne Friot), 파리 기반의 젠더리스 레이블이에요. 디자이너 잔느 프리오는 2018년 졸업 후 발렌시아가에서 경험을 쌓은 뒤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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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느 프리오는 잔 다르크 의상 디자인을 통해 “사회에서 규정한 틀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해 용기를 가지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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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마네스킨 등이 택한 브랜드

잔느 프리오는 ‘젠더리스’에 포커스를 맞춘 디자이너로, 데이팅 앱 틴더와 같이 예상치 못한 브랜드와 손잡아 컬렉션을 출시하기도 합니다. 프리오의 디자인들은 ‘누구나’ 입을 수 있는 의상들로, 벨트를 겹겹이 쌓아 만든 피스들이 시그니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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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장인과 파리 기반 신발 브랜드와의 합작

프리오는 해당 룩을 완성하기 위해 가죽 장인 로버트 메르시에와 손잡았습니다. 메르시에는 가죽 장인으로, 젠데이아가 착용한 젖은 듯한 가죽 드레스, 킴 카다시안이 입은 장 폴 고티에 뷔스티에 등을 제작한 바 있어요. 버클 디테일이 들어간 싸이하이 부츠는 신발 브랜드 보스(both)와의 합작입니다.

이미지
@jeannefriot,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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