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터너가 <더 선데이 타임즈(The Sunday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약혼자 두아 리파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공동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만났는데, 나란히 앉은 둘은 같은 책을 읽고 있다는 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바로 에르난 디아스(Hernán Díaz)의 장편 소설 <트러스트>인데요, 심지어 두 사람 모두 첫 장을 끝낸 시점이었죠. 이를 깨달은 칼럼 터너는 ‘그럼 우리 같은 페이지에 있네요(on the same page: 마음이 통하다, 같은 생각을 하다)’라는 농담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 같은 두 사람의 첫 만남,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네요.

이미지
dualipa
ALL
FASHION
BEAUTY
CELEBRITY
ENTERTAINMENT
CULTURE
LIFESTYLE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