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 월드에서 꿈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LA 베이스로 활동하는 패션&코스튬 디자이너 Elena Gim(김예진)이 SNS에 뷔와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는데요.

2013년, 고등학생 아미였던 엘레나는 Daum BTS 팬카페에 뷔에게 편지를 남겼습니다. 며칠 뒤, 뷔가 직접 그 글을 스크린샷해 답장을 남겼고,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죠. 코로나 전까지 거의 모든 콘서트와 팬미팅을 1열에서 지켜봤다는 그녀, 실제로는 2014년 팬사인회 두 번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12년이 지난 지금, 보그 월드 현장에서 다시 마주한 뷔. 이번엔 UCLA Costume Design 프로그램을 최근 졸업한 디자이너로서, 보그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초대받아 현장을 찾았습니다. 고등학생 팬에서 디자이너로 성장해 같은 공간에서 그를 다시 만난 순간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네요. 감동 크다, 아포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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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anele, @th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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