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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도, 광고도 하지 않는다는 ‘피렐리 캘린더’
연말이 다가오며 2026년 캘린더들이 공개되고 있죠. 그중 패션, 아트 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 단연 피렐리 캘린더. 타이어 회사에서 만드는 달력으로 판매를 하지도 않고 광고도 일절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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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피렐리 캘린더
파울로 로베르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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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피렐리 캘린더
로버트 프리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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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피렐리 캘린더
브루스 웨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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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피렐리 캘린더
애니 레보비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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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피렐리 캘린더
스티븐 마이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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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피렐리 캘린더
에단 제임스 그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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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피렐리 캘린더를 맡은 사진가는 누구?
패션, 아트 프로젝트인만큼, 피렐리 캘린더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사진가입니다. 매년 당대 최고의 사진가를 선정해 작업을 이어가는 피렐리, 올해는 노르웨이 출신 포토그래퍼인 솔브 선즈보(Sølve Sundsbø)와 손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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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즈보가 설명한 2026 피렐리 캘린더 프로젝트
“피렐리의 요구는 명확했어요.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지만, ‘자연’이라는 주제 안에서 여성 인물만 담아달라는 것이었죠.” 그는 틸다 스윈튼, FKA 트위그스, 그웬돌린 크리스티 등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아티스트를 캐스팅해, 자연을 모티프로 한 화보를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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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피렐리 캘린더
솔브 선즈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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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피렐리 캘린더
솔브 선즈보 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