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뉴욕의 폐쇄된 전철역에서 펼쳐진 샤넬 2026 공방 런웨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인물! 바로 인도 출신의 25세 모델 바비타 만다바(Bhavitha Mandava)입니다. 바비타는 다름 아닌 뉴욕 지하철을 타고 있던 중, 마티유 블라지에게 직접 캐스팅되며 이번 런웨이가 더욱 의미 깊은 순간이 되었죠.
인도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뉴욕대에서 인터렉티브 디자인 & 미디어 석사 과정을 마친 바비타는 캐스팅 당시 보테가 베네타를 비롯한 패션 브랜드에 익숙하지 않아 스카우트 제의를 한차례 거절했지만, 학자금 대출을 갚을 수도 있다는 말에 용기내어 모델을 도전했다고 합니다. 보테가 베네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던 시절 바비타를 택한 마티유 블라지는 샤넬로 이적한 뒤에도 자신의 첫 쇼와 이번 공방 컬렉션까지 바비타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죠.
뉴욕에서의 석사 과정 중 예상치 못한 모델 커리어를 택하게 된 바비타, 앞으로 더욱 많은 런웨이 쇼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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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avithamandava, @chanelofficial, Victor VIRGILE/Gamma-Rapho via Getty Images, Bottega Vene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