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휴가 취득 요건이 기존 1년에서
6개월 근무로 완화되는 방안이 추진중
남은 연차는 최대 3년까지 쌓아 두고
장기 휴가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
시간단위 연차와 연차 일수 확대안도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함께 포함됐음
OECD 수준에 맞춰 근로시간 줄이고
직장인 쉴 권리 강화를 목표로 함

정부가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전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짐
열흘 연휴 기대감은 있었지만 실제론
내수와 수출 전반에 부담이 크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음
지난 1월 임시공휴일은 해외여행만
급증하며 정책 실패 논란이 불거졌고
이번에도 같은 우려가 반영된 상황임

중국 단체관광객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무비자 입국 가능해짐
국경절 연휴에 맞춘 대규모 방한 수요
선점 전략으로 추진된 조치임
호텔과 면세점 업계는 빠르게 대응해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중
중국 정부도 환영 메시지를 내놨지만
여행사 명단 제출 등 과제는 여전함

서울교통공사가 성수, 종각 등
7개 역의 역명병기 입찰을 진행함
역명병기는 역명 옆에 기업명을 넣어
안내판과 방송에 함께 반영되는 방식임
재정 부담 줄이려 2016년 시작됐고
올해 제도 개선 거쳐 다시 추진됨
입찰은 19일 시작 29일에 마감되고
낙찰 기관은 3년간 사용권 확보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임기 동안 대만 침공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고 주장함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은
“나와 중국은 인내심이 강하다”는
언급을 남겨 해석은 엇갈렸음
대만은 긍정적 평가를 내놨지만
군사비 지출 압박은 더 커진 상황

독일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이
공공부지에 계속 남을지 여부를
두고 구청과 시민단체가 충돌중
구청은 사유지 이전을 요구했지만
코리아협의회는 끝내 거부한 상황
협상 결렬로 법정 공방이 불가피해
철거 명령 효력은 다음달까지 남음

시중은행들이 대출 총량 목표를
절반으로 줄이면서 문턱이 높아짐
코픽스 금리 하락에도 가산금리와
각종 규제로 대출은 더 조여진 상황
신용점수 1등급도 대출받기 어려워
중저신용자는 제도권 밖으로 밀리고
대출절벽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음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주택임대차계약서에 QR코드를 넣어
계약 즉시 모바일 신고를 안내함
계약서 작성 시스템에 자동 출력돼
신고 지연이나 누락을 크게 줄일 전망
앞서 중개사무소에 QR 스티커 배포해
계도기간 종료 뒤 불편을 줄였음
주민 편의와 거래 신뢰 향상이 기대됨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중
경찰은 제동장치 없는 위험 운행을
교통법 위반으로 보고 단속 강화함
위반시 부모 통보와 경고 조치
반복되면 보호자도 처벌 가능함

모나코가 인구 대비 장수율에서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인구 10만명당 950명이 100세
이상으로 홍콩과 일본을 크게 앞섬
부호들이 몰려든 조세 회피처이자
지중해성 기후가 배경으로 꼽힘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19명에 그쳐
장수율 순위 50위에 머무른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