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을 벗어나면.. 이 남자의 휠은 물레가 됩니다. @shinverus 은 F1에 과몰입한 끝에, 속도와 엔진이 아닌 흙과 손맛으로 본인만의 레이스를 펼치는 영상 하나를 공유했는데요. 돌아가는 바퀴 위에서 빚어지는 건, 기록이 아니라 무려 도자기.

무거운 차체를 들어 올리는 일부터,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휠을 돌려야 하는 상황까지. 언제든 무게 중심이 틀어져 도자기가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시작한 레이스였지만, 그는 일정한 회전과 원심력이 만들어낸 리듬 덕분에 막막했던 순간들이 오히려 술술 풀렸다는 후기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shinverus 의 결승선엔 숫자 대신 재미있는 이야기가 남았네요.

영상
@shin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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