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선택이 크라이테리온 컬렉션에 도착했습니다. @criterioncollection 은 전 세계의 좋은 영화를 선별해 복원하고, 해설까지 더해 소개하는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인데요. 감독과 배우 같은 영화인이 직접 등장해 자신이 찐으로 사랑해온 작품을 고르고, 그 이유를 이야기하는 콘텐츠로도 잘 알려져 있죠. 이번엔 그 자리에 이병헌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이 공간을 찾은 인물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감독 마틴 스코세이지, 기예르모 델 토로, 그리고 배우 틸다 스윈턴과 오스카 아이작까지. 각자의 영화 인생을 만든 작품들을 이 자리에서 공개해왔죠.
이 리스트가 특히 의미 있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신작 홍보도, 유행도 아닌 ‘내가 정말 사랑한 영화’를 고르고 설명하는 자리이기 때문인데요. 그런 맥락에서 이병헌의 취향을 엿보는 재미도 꽤 쏠쏠합니다. 그가 직접 선별한 다섯 편의 명작은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병헌 pick 작품 목록
•션 베이커 감독의 <프린스 오브 브로드웨이>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큐어>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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