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앤더슨의 2026 디올 남성 가을, 겨울 컬렉션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디올이 제시하는 ‘아리스토-유스’는 정교한 테일러링과 화려한 디테일, 그리고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미학으로 드러났는데요.
카다이프 수준의 뾰족한 머리와 80년대 록 밴드를 연상짓게 하는 헤어를 한 채 등장한 모델들은 헤어와 대비되는 클래식하고 차분한 디올 룩을 소개했죠. 또한 클래식한 룩들 사이, 사파리 재킷이나 크롭 수트 등으로 반항적인 맛도 슬쩍 느낄 수 있었어요.
인비테이션이었던 투박한 원석 네크리스와 우아한 러프 칼라의 조화가 완벽하게 들어맞은 쇼의 무드! 날 것의 멋과 고전미의 공존은 가능하다는 해답을 돋보인 조나단 앤더슨의 디올 남성 컬렉션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