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아시아 최초로 성수동에서 팝업을 오픈한 나이키스킴스! 현재 나이키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2026 봄 시즌 드롭에서는 발레리나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랩 스커트와 나이키스킴스의 첫 슈즈인 새틴 리프트가 큰 주목을 받았죠.

오랜 루머 끝에 지난해 9월에 베일을 벗은 나이키스킴스, 킴 카다시안이 첫 아시아 무대로 서울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패스트페이퍼와 나눈 단독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세요.

나이키스킴스 아시아 최초 공개 도시로 서울을 선택했어요. 킴 카다시안이 말하는 서울의 매력은?

서울은 에너지와 창의성, 그리고 스타일이 가득한 도시예요. 끊임없이 경계를 허물며 나아가는 모습이 나이키스킴스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죠. 이처럼 혁신과 움직임, 패션을 사랑하는 서울의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어 기쁘고, 이 역동적인 시장에 나이키스킴스를 소개하게 되어 정말 설레요.

론칭 후 현재까지 세 개의 컬렉션을 선보였는데요. 현재의 나이키스킴스는 처음 구상했던 단계에 와 있다고 생각하나요?

나이키스킴스가 성장해 온 과정이 정말 자랑스러워요. 론칭 이후 믿기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글로벌 확장을 통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나고 있죠. 지금의 흐름은 저희가 기대했던 단계에 도달한 모습이에요.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이번 시즌 캠페인의 얼굴, 리사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리사는 정교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놀라운 매력을 보여줬어요. 모든 순간이 의도된 것처럼 완벽하면서도 동시에 아주 자연스러웠죠. 리사의 예술성과 춤에 대한 열정은 그녀를 독보적인 위치에 올려놓았고, ‘현대적인 발레리나’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인물이었어요.

스킴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핏’. 이 DNA를 나이키와 결합하며, 보정력과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가장 큰 도전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큰 도전은 보정력과 퍼포먼스 사이의 균형을 찾는 일이었어요. 스킴스에게 ‘핏’은 전부니까요.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그 핏을 유지하면서도, 격한 움직임에 대응하고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기능성을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입었을 때의 모습과 착용감 모두 완벽할 수 있도록 원단과 구조, 압박 강도를 세심하게 다듬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킴 카다시안에게 ‘퍼포먼스’란 어떤 의미인가요?

퍼포먼스는 매일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운동이나 헬스창을 의미하는 건 아닙니다. 무엇을 하든 스스로 강하다고 느끼고, 자신감을 가지며, 지지받고 있다는 감각이 중요하죠. 퍼포먼스의 형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번 컬렉션에 그 다양성을 담고자 했습니다.

나이키스킴스는 운동복을 넘어 일상, 여행, 심지어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는데요. 킴 카다시안이 가장 즐겨 입는 아이템은 무엇인가요?

저는 여행이나 운동 전후에 나이키스킴스를 자주 입어요. 이번 봄 라인업에서는 ‘나이키스킴스 리프트’를 가장 많이 착용하고 있습니다. 매끈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전체 룩을 세련되게 정리해주거든요. 첫 스니커즈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성되는 드레스 시스템을 마무리하는 아이템이라 더 애착이 가요.

나이키스킴스를 통해 앞으로 새롭게 탐구하고 싶은 혁신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나이키스킴스 팀은 늘 다음 단계를 고민하며, 퍼포먼스와 스타일, 핏을 새롭게 결합하는 방식을 탐구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움직임 속에서의 편안함과 자신감을 재정의하는 혁신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미래의 제품은 단순한 서포트를 넘어, 착용하는 사람에게 힘을 실어주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믿어요.

나이키와의 별도 라인 론칭 소식을 들었을 때, 카일리, 켄달, 클로이, 코트니의 반응은 어땠나요?

모두 정말 기뻐해 줬어요. 우리 가족은 제가 하는 모든 일을 언제나 지지해 주거든요. 이런 브랜드를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나이키스킴스가 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의미 있는 방식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싶어요.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인 만큼, 글로벌 확장부터 제품의 진화까지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들이 많습니다. 5년, 10년 뒤에는 여성들이 활동적인 스타일과 일상에 필요한 옷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해요.

최근 새로운 음료 비즈니스까지 선보였는데요. 브랜드 운영부터 변호사 시험 준비, 셀럽으로서의 일상, 그리고 엄마로서의 역할까지, 이 바쁜 라이프스타일을 어떻게 유지하나요?

매일 완벽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시간을 아주 의도적으로 쓰려고 노력합니다. 지금 하는 일, 그리고 함께 있는 사람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것이 제 철학이에요.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하려 하기보다,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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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SKIMS, Kim Kardashian, Matt Crossick/PA Images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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