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의 첫 향수 프로젝트로 탄생한 LV 러버스. 어떤 향이 나는지 궁금한 패페 친구 있었다면 여기 모여봐요! 패스트페이퍼가 언박싱 영상을 통해 향수를 하나하나 찬찬히 소개하겠습니다.
LV 러버스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퍼렐과 루이 비통의 수석 조향사 자크 카발리에 벨투뤼가 손을 잡고 탄생시킨 이 향수! 퍼렐은 조향사에게 태양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중하게 고안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해요.
‘당신에게 태양이 비추면 무엇을 할 것인가?’ 퍼렐이 루이 비통에 합류하면서 던진 이 질문에 응답과도 같은 향수 LV 러버스는 프랑스 그랑스에 위치한 루이 비통 레 퐁텐느 파르퓌메 공방에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태양을 향으로 표현했다고?
태양을 향으로 표현했다니 다소 추상적이죠! 자연을 기반으로 한 향수인 만큼, 인상적인 포인트는 자연스럽고 익숙한 우드 향, 동시에 느껴지는 에너지!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강하거나 인위적이지 않아 시향이 편안했다는 점입니다. 시더우드, 샌들우드, 베르가못, 갈바늄, 그리고 약간의 생강까지. 향의 구성 역시 LV 러버스 탄생의 기반이 되는 아이디어가 절로 이해되는 조합이었죠.
소장 욕구는 보틀 디자인이 책임진다
루이 비통 향수 컬렉션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반영한 LV 러버스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프리즘 마감으로 완성한 빛 반사인데요. 태양을 담은 이 향수병은 태양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신비한 빛을 온몸으로 내뿜어요.
가격은?
100ml 47만 원. 루이 비통 스토어 및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