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월이라니,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2024년에는 어떤 아이템들이 유행했을까요? 바이럴 틱톡 영상에서 시작해 필수 텀블러가 되어버린 스탠리 컵부터 ‘백꾸’로 인기였던 미우미우의 핸드백, ‘콰이어트 럭셔리’ 대표 아이템인 더로우의 마고 백, 그리고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헤일리 비버의 폰케이스까지. 지난 1년간 우리의 SNS 피드를 점령했던 아이템들을 모았습니다.

슬라이드를 넘겨 2024년을 휩쓸었던 제품들을 확인해 보세요. 올해 이 아이템들 중 하나라도 구매한 적이 있나요?

스탠리 컵
화재로 전소된 차 안에서 멀쩡히 살아남은 영상이 바이럴되며 잇템이 된 스탠리 컵. 작년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얻은 이 텀블러는 국내에서도 화제되며 ‘텀꾸(텀블러 꾸미기)’까지 유행했습니다.

미우미우 아르카디, 보 백
꾸꾸꾸로 가득했던 2024년, 가방을 꾸미는 것 역시 유행이었죠. 이 트렌드에 돋보인 백은 바로 미우미우의 아르카디 백입니다. 브랜드에서는 가방을 꾸미기 위한 다양한 참까지 출시했어요.

로드 폰 케이스
헤일리 비버의 뷰티 브랜드 로드의 젠지 특화 마케팅! 브랜드의 립밤을 꽂을 수 있는 이 폰 케이스는 실용성뿐만 아니라 거울 셀피에 패션 액세서리처럼 활용되며 화제됐습니다.

더로우 마고 백
2024년을 휩쓴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콰이어트 럭셔리’ 코어. 브랜드의 로고가 보이는 제품보단 눈에 띄는 브랜드 없이,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집중한 아이템들이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바로 더로우의 마고 백,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격표도 콰이어트 럭셔리 그 자체죠.

메쉬 플랫
올 여름 가장 핫 했던 슈즈는 단연 메쉬 플랫. 알라이아 메쉬 발레리나 슈즈 외에도 더로우, 케이트, 보테가 베네타 등 브랜드의 플랫도 인기였습니다.

스포츠 저지
틱톡,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블록코어’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포츠 저지가 패션이 된 해였습니다. 축구, 럭비 저지를 캐주얼 룩에 스타일링하고, 아크네 스튜디오와 같은 브랜드에서도 저지를 닮은 톱을 출시했죠. 팔라스는 엄브로와의 협업에 블록코어 아이템들을 소개했으며, 블랙핑크 제니가 디자이너 코너 아이브스의 빈티지 저지를 입어 해당 제품이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푸마 스피드캣
두아 리파, 로제의 영향으로 푸마 스피드캣은 2024년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스니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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