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일드라마의 상징적인 ‘김치 싸대기’ 장면을 알고 계시나요? 이 장면을 예술로 재해석한 아티스트 제이미 리를 소개합니다.

제이미 리는 직접 만든 옹기에 김치를 담고, 그 김치를 꺼내 서로의 뺨을 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단순히 자극적인 장면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인종차별과 같은 사회적 부당함 속에서 개인이 감내해야 하는 보이지 않는 상처를 표현했습니다.

겉으로는 피부 위에 남은 흔적처럼 물리적인 자국만 보일 수 있지만, 실제 상처는 영혼 깊숙이 남아 오래 지속된다는 점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옷 안쪽의 김치 얼룩을 통해 은유적으로 드러냈다고 해요. 퍼포먼스에 사용된 세라믹 옹기 역시 직접 제작한 것으로, 한국 민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그라피토 기법이 적용됐다고.

슬라이드를 넘겨, 약 1분 48초 분량의 ‘매콤한’ 퍼포먼스 영상을 두 번째 페이지에서 직접 감상해 보세요.

이미지 및 영상
@leespncr
    ALL
    FASHION
    BEAUTY
    CELEBRITY
    ENTERTAINMENT
    CULTURE
    LIFESTYLE
    SP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