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성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착륙 중인 항공기들의 모습! 이곳은 바로 1990년대까지 홍콩의 카이탁에 위치해 있던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입니다.
홍콩이 영국 식민지이던 시절, 1925년부터 1998년까지 이용되었던 시설로 산, 도심의 건물들과 가까워 악명 높은 공항이었다고 해요. 주변 장애물 때문에 활주로를 직선으로 진입할 수 없어 급커브는 필수, 베테랑 파일럿들도 초긴장 상태로 착륙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카이탁 공항의 고난이도 활주로 덕분인지, 홍콩의 캐세이퍼시픽은 조종 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사 중 하나가 되었어요.
현재 컨벤션 센터 등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폐쇄한지 26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홍콩 시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어요. 당시 도심에서 비행기가 카이탁 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여행객들이 특정 스폿에 모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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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stpapermag's profile picture fastpapermag 13w 합성 아님 😨 역사 속으로 사라진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들 ✈️ 합성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착륙 중인 항공기들의 모습! 이곳은 바로 1990년대까지 홍콩의 카이탁에 위치해 있던 홍콩 카이탁 국제공항입니다. 홍콩이 영국 식민지이던 시절, 1925년부터 1998년까지 이용되었던 시설로 산, 도심의 건물들과 가까워 악명 높은 공항이었다고 해요. 주변 장애물 때문에 활주로를 직선으로 진입할 수 없어 급커브는 필수, 베테랑 파일럿들도 초긴장 상태로 착륙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카이탁 공항의 고난이도 활주로 덕분인지, 홍콩의 캐세이퍼시픽은 조종 실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사 중 하나가 되었어요. 현재 컨벤션 센터 등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곳은 폐쇄한지 26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홍콩 시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어요. 당시 도심에서 비행기가 카이탁 공항에 착륙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여행객들이 특정 스폿에 모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에디터 | 김예은 이미지,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