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영화의 개봉 소식을 찾아보면 처음 공개되는 포스터는 예쁜데, 뒤에 공개되는 포스터는 그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드신 적 있나요? 이는 처음 공개되는 것은 보통 ‘티저 포스터‘이며 뒤에 공개되는 것은 ‘메인 포스터’이기 때문입니다.
티저 포스터는 말 그대로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 정도만 전하면 되기에 디자이너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이에 반해 메인 포스터는 최대한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하므로 출연하는 모든 캐릭터가 들어가는 등 미적인 부분이 살짝 뒤로 밀려나게 되죠.
특히 마블 시리즈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은 더더욱 공감될 거예요. 출연하는 모든 캐릭터의 얼굴이 빼곡히 들어가는 포스터로 ‘히어로 영화 포스터‘ 공식을 만들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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