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생이라면 이 2003년 영화 <피터 팬>을 본 기억이 있을 겁니다. 특히 피터 팬 배우의 훈훈한 비주얼 때문에 첫사랑에 눈을 뜬 아이들이 많았죠.

그런데 피터 팬과 웬디 배우가 실제로 사귀었던 사실을 아시나요? 두 사람은 동화 같은 사랑을 했답니다. 피터 팬 배우 제레미는 오디션을 보러 온 웬디 배우 레이첼을 보자마자 끌림을 느꼈으며 곧 이 둘은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죠. 영화 속. 두 캐릭터의 케미스트리가 좋았던 것은 바로 이 때문!

하지만 안타깝게 영국과 미국, 사는 곳이 달랐던 둘은 친구로 남았습니다. 제레미는 팟캐스트와 인터뷰에서 레이첼을 인생의 사랑(Love of my life)이라고 언급하죠. 이제는 각자 가정을 꾸린 둘, 이뤄지지 않아서 더 아련하고 동화 같은 사랑인 듯합니다.

이미지 및 영상
Youtube(UniversalPicturesAllAccess), Getty Images, jeremysumpterofficially, rachel.hurd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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