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backspace’ 대신 ‘뒤로가기’라고 부르겠어요. 국립박물관이 선보인 단청 기계식 유선 키보드. 해당 키보드는 지붕 기와의 형태, 나무의 패턴, 화려한 단청 문양이 특징인 키보드죠.
키보드키캡의 자판 폰트는 갈물이철경체를 사용해 한글 궁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는데요. 특히 ‘backspace’를 ‘뒤로가기’로 표현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왠지 이 키보드로는 ‘조선메타실록’ 게임을 해야할 것 같은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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