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국민 첫사랑 진백림 병역 기피 혐의로 구속됐다.

배우 진백림이 병역 기피 혐의로 대만 당국에 체포됐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진백림은 오늘 진행된 단속에서 함께 구금된 연예인 중 한 명으로, 병역 회피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진백림은 영화 <트윈스 이펙트 2>, 드라마 <아직도 너를 좋아해>로 한중 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배우입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진백림 외에도 배우 허지카이, 그룹 ‘에너지’의 장슈웨이, ‘로리팝 F의 제이다원 등이 함께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에서는 올해 들어 연예인 병역 단속이 강화되고 있으며, 지난 2월 배우 왕대륙과 여러 남성 스타들이 같은 혐의로 체포돼 6월에 기소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