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들을 위한 공간, 에어비앤비에 등장한 초대형 폴리포켓 숙소

90년대생 패페 친구들, 어릴 때 폴리포켓 하나쯤은 있었죠? 에어비앤비가 마텔과 협업해 폴리포켓의 35번째 생일을 기념한 초대형 폴리포켓 숙소를 공개했습니다.

실제 폴리포켓을 열어둔 것만 같은 이 공간은 총 2개 층으로, 장난감 같은 소품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요. 테마는 ‘파자마 파티’, 친구 집에 놀러가 방구석 패션쇼를 열었던 때를 기억하며 디자인 했다고 해요.

디테일에 충실한 이 곳에선 냉장고를 열어 간식을 먹어볼 수 있고, 폴리포켓의 옷을 직접 입어보거나 비즈로 팔찌를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거실에서는 팝콘 먹으며 영화를 감상하거나, 폴리포켓 공간을 즐긴 후에는 바로 옆에 있는 조그만 텐트에서 잘 수 있어요.

위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리틀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오직 3일 동안 열리며 1박씩, 총 4명의 게스트만 예약 가능합니다. 금액은 1인당 약 12만원이에요. 예약은 한국시간 기준 8월 21일 저녁 10시부터 8월 29일 오후 4시59분까지, airbnb.com/pollypocket 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