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 및 현 어도어와의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금일 법원은 어도어 대표로 재선임해 달라는 민희진의 가처분을 각하했죠.

가처분 결과와는 별개로 민희진은 예정되어 있던 김영대의 ‘스쿨오브뮤직’에 출연해 약 3시간 30분 동안 입장을 밝혔는데요. 민희진은 “참은 순간이 많았고, 때리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굳이 말하지 않았을 뿐. 거지 같은 이슈지만 이로 인해 사람들과 취향을 공유하고 나설 수 있다는 것은 고맙다” 라는 말과 함께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입장을 추가로 내놓았습니다.

김영대의 ‘스쿨오브뮤직’ 민희진 발언 요약
• 디자이너 출신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을 좋아함. 논란인 하이브 내부 공간 디자인은 파티션을 설치하려 했지만 방시혁이 오픈 스페이스를 요구했고, 공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완성된 구조일 뿐.
• 가처분을 낸 이유는 결백함과 순수함을 드러낸 것.
• 이 모든 일은 다큐로 만들면 한 편으로 끝나지 않고 시즌제로 가야 함. 피곤하지만 희대의 사건이고, 기록을 위해 만들 것이다. 남길 가치가 있다.
• 최근 미행을 당함. 뒤에 따라오는 수상한 차를 기사님이 인지하고 알려 주심. 차에서 내려 미행을 하는 사람을 경찰에 신고했고, 잡음. 살해 협박도 받음.
• 군 복무 중 뷔에게 가끔 전화가 온다. 해맑고 발랄한 성격의 뷔는 괜찮냐며 걱정을 많이 해줬다. 생일날 새벽에 문자도 보내준 고마운 존재다.
• 목적도 없고 누구에게 득이 될 수도 없는 문건의 내용들이 늘 이해가 가지 않았음.
• 하이브에서 월급을 제외하고는 받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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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김영대의 School of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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