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접기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종이를 여러 번 겹쳐 접는지 묻는다면, 마법 같은 그림 솜씨를 보여주는 게 인지상정. 그림 이어 그리기 장인, 영국의 아티스트 클라임 에번든을 소개합니다.

클라임 에번든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독특한데요. 먼저 가장 작은 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종이를 한 면씩 펼쳐 나가며 그려놓은 이미지에서 새로운 그림을 연결시켜 그려요. 영상처럼 ‘별’의 한 모퉁이가 ‘여우의 귀’가 되고, ‘여우의 몸통’이 ‘사슴’으로 이어지는 거죠. 그래서 종이의 각 면에도 그만의 이야기가 있지만, 종이를 펼쳐 나갈수록 다양한 스토리로 그림의 주제가 확장되어 작품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별’ 하나에서 비롯해 맑은 호수, 자연을 즐기는 단란한 사람들과 동물들의 모습으로까지 연결된, 클라임 에번든의 그림 이어 그리기를 영상에서 감상해 볼까요.

영상
@clymdra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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