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색연필만 깎아도 심이 자꾸 부러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색연필 하나로 발렌시아가 ‘백’을 만들어버리는 남자가 있습니다. 최근 발렌시아가 캠페인 영상에서는 색연필을 조각해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 아워글래스 백을 만든 주인공, ‘연필심 조각의 달인’ 아티스트 살라바트 피다이를 소개합니다.

살라바트 피다이의 손끝에서 색연필 심은 올라프와 피카츄 등 유명 캐릭터에서 가방과 시계에 이르기까지 새롭게 탈바꿈하는데요. 그가 작업에 필요한 준비물은 오직 (색)연필, 돋보기 현미경 그리고 조각칼. 메지 못하고,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는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 발렌시아가 아워글래스 백인데도, 왜 이렇게 탐이 나는 건지…

부러질까 봐 조마조마하지만, 내 필통에 하나쯤은 넣어두었다가 친구에게 자랑하고픈 살라바트 피다이 표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색연필을 확인해 보세요.

이미지 및 영상
@balenciaga, @salavat.fi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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