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가를 떠나며 구찌의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된 뎀나, 디스토피아적 미학으로 알려져 있기에 구찌에서 어떤 디자인들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죠. 케어링 그룹의 프란체스카 벨레티니는 “뎀나는 구찌의 기존 비전을 유지하면서 그 위에 자신만의 매력과 패셔너블함을 더해나갈 것”이라며, 브랜드를 전면적으로 뒤엎는 것이 아닌 ‘쌓아 올리는’ 방식의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뎀나의 구찌에 대한 ‘힌트’는 오는 9월에 공개될 예정으로, 런웨이 쇼 형태일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