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시무시한 워보이 분장을 한 채, 차분하게 뜨개질을 하는 니콜라스 홀트. 그는 영화 <매드 맥스> 촬영 중간 중간, 뜨개질을 하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냈다고. 초록색 실로 무언가 만들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처럼, 실과 사랑에 푹 빠진 남자들을 소개합니다.
망치 대신 실을 든 토르? 상상만해도 설레는데요. 크리스 헴스워스는 W와의 인터뷰를 통해 십자수에 푹 빠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어요. 라이언 고슬링 또한 GQ와의 인터뷰에서 ‘뜨개질을 하며 보내는 하루가 최고의 하루’라고 밝혔죠.
데이비드 베컴은 펠트지와 털실을 활용해 딸 하퍼를 위한 인형을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수퍼내추럴> 카스티엘 역의 미샤 콜린스와 영화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앤서니 앤더슨은 각자의 할머니에게 뜨개질을 배워 그 솜씨를 그대로 물려받았어요. 뜨개질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던 너바나의 보컬 커트 코베인까지! 이들의 섬세한 손길을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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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cinesthetic), crosh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