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지금 한창입니다. 네 번째를 맞이한 미우미우 문학 클럽이 첫 개최 장소였던 치르콜로 필롤로지코 밀라네세에서 열렸는데요. 타이틀은 ‘Politics of Desire’. 성(性), 욕망, 그리고 동의를 둘러싼 담론을 이어갔죠.
올해의 출발점은 두 권의 책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의 <A Girl’s Story>와 아마 아타 아이두의 <Changes: A Love Story>.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독자들이 이 두 작품을 통해 예술, 철학, 사회를 아우르는 깊은 대화를 나눴죠.
올해 처음으로 로지 브라이도티가 큐레이션한 ‘Curated Library’도 선보였는데요. 여성의 목소리와 글쓰기의 힘을 조명한 책들로 꾸려졌다고. 강연과 대담 외에도 라이브 음악 공연, 시 낭독이 가득했던 미우미우 문학 클럽은 24일에는 일반 대중에게도 오픈될 예정입니다.
















































